발로 뛰어 알아본 소개팅 성공 비법 < 만나고싶었습니다 < 기사본문 연세춘추

소개팅은 대부분 주선자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은 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데요. 그러나 간혹 이런 소개팅 자리에서 비매너를 보이며 시간을 아깝게 하는 타입들이 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애프터를 신청하는 것은 연인으로 이어질지 말지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그래서 소개팅이 끝나면 애프터 신청이 오는지 오지 않는지를 촉각을 세우고 기다리기도 한다. 그런데 헤어지자마자 애프터 문자가 온다면 남자는 분명 여자가 마음에 무척 들었다는 관심의 표현이므로 여자는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다가 남자가 은근슬쩍 다음 약속을 잡을 때가 있다.

요즘에는 틴더 같은 소개팅 앱으로 만나는 경우도 많아진 거 같긴 합니다. 어색함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미리 알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겠죠. 미국 예일대 심리학과 존 바그 박사팀의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존 바그 박사는 "자신의 몸이 따뜻할 때는 상대를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성격이 관대해진다"고 말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성의 성토글이다. 사실혼 관계인 남편이 A 소개팅앱을 이용 중이었고, 배우자가 있는 남성이 소개팅앱을 이용해 충격이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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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누리꾼들은 “반반 내자고 말했으면 완전 끝인 거다” “아니 저래 놓고 애프터는 또 했냐. 애프터 하지 말라고 여자분이 깔끔하게 선을 그은 거다” “다음엔 음식 무게도 정량적으로 나눠 드시길 바란다” “남자가 사줄 수도 있고 여자가 사줄 수도 있지 그걸 뭐 각박하게 소개팅에서 정확히 나누냐. 저렇게 하면 나 같아도 애프터 나가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본인을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최근에 소개팅했는데 상대 여자는 28살이고 난 33살이다.

나는 안심보다 등심파인데 이 집은 안심이 더 맛있었다. 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이에 들어가는 치감도 좋다. 동해안의 차고 맑은 바다에서 건강하게 자란 싱싱한 피문어를 이른 아침 직접 공수하여 정성껏 차려낸 문어 요리를 코스로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해도 결국 논쟁으로 끝나기 마련인 주제입니다. 자기 신념이나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는 민감한 사항은 아주 일치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아예 꺼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 만난 그/그녀와 친해지기도 전에 ‘우린 너무 다르다’는 느낌을 팍팍 줄 필요는 없겠죠? 너무 마음에 안들어 첫 만남에 멀리하고 싶은 경우라면 모르겠지만요. 보통 소개팅 애프터 신청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편입니다만 반대로 여자 입장에서 남자가 마음에 들고 놓치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감 있게 상대방에게 애프터 신청을 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죠.

동의 없이 들이대기만 하면 부담만 안겨줄 뿐이다. 여자가 일찍 와서 게다가 얼굴을 보기도 전에 계산까지 하는 매너는 나중에 결혼해도 경제적으로 마냥 받지만 않을 것이라는 기대와 괜한 미안함까지 생기게 한다. 불편하고 피곤한 선입견이 가득한 소개팅 자리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태도는 상대의 마음을 녹인다.

공황장애는 말그대로 천재 예술가이던가 일반인이 걸린다면 머리가 좋다던지 감각들이 잘 살아있다라고 정의가 됨. 편집증 40프로가 의사 되는데에 필요한 수단이라 더 잘 이해를 함. 가장 이해를 못하는 족속들이 머리 나쁜 사람들. 그저 물흐르는대로 만족하며 살아갈테기에 쉽게 쉽게 사는 사람들에겐 절대 공황장애 안 옴.